프린트스크린, 이미지캡쳐 프로그램으로 인기있는 그린샷이 최근에 업그레이드되었는데 기능이 아주 많이 향상됐고 한글버전으로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윈도우8에서는 에러가 발생했지만 버전업되면서 이러한 에러도 제거됐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이미지 캡처가 많이 필요한데 이 프로그램은 아주 유용합니다. 제경우는 책을 내면서 책에 포함된 이미지는 모두 이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인쇄물의 경우 이미지의 품질이 좋아야하므로 이미지 품질이 변하지 않는 png 파일로 저장해서 사용했더니 좋은 화질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작년에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를 했습니다. 설치와 한글로 전환하는 방법, 기능이 향상된 부분에 대해 다시 올립니다.
이곳을 클릭하면 위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다운로드버튼을 클릭합니다.
다시 다운로드 버튼, 언어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언어파일은 나중에 받기로 합니다.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소스포지(Sourceforge)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이 사이트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무료 웹하드 서비스입니다.
몇초가 지나면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적당한 폴더에 저장을 하고 파일을 클릭해서 설치를 시작합니다.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나오는데 기본으로 설치된 언어 3가지가 있습니다. 그대로 OK 버튼을 클릭합니다.
앞으로 Next 버튼을 여러번 클릭합니다.
그린샷을 처음 설치하는 경우 Next 버튼을 클릭하다보면 플러그인 설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원하는 경우 모두 선택합니다. 이들 플러그인은 캡쳐한 이미지를 플리커 같은 사이트에 바로 업로드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아래로 스크롤하면 언어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해당 창에서 한글을 선택해도 되지만 이 화면은 그린샷을 지우고 다시 설치하거나 업그레이드를 하면 이 옵션이 없습니다.
"동의합니다"에 클릭하고 Next를 클릭합니다.
위 화면에서 잠시 시간이 걸립니다.
Finish 버튼을 클릭하면 웹브라우저에서 언어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설치도중 언어를 선택했다면 아래 단계는 무시해도 됩니다.
그린샷의 언어를 선택하는 화면에서 한글을 선택하면 다시 소스포지로 이동하며 잠시후에 파일 내용이 웹브라우저에 나타납니다. 사용하는 웹브라우저에 따라서 다르지만 단축키로 Ctrl+S키를 누르면 저장할 수 있는 탐색기 창이 나옵니다. 아니면 크롬의 경우 우측 상단에서 아이콘을 클릭하고 "페이지를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클릭합니다. IE는 웹브라우저 상단에서 메뉴가 안보일 경우 Alt키를 누르면 메뉴가 나타납니다. 파일-다른이름으로 저장을 클릭합니다.
저장하는 폴더는 프로그램이 설치된 경로에서 그린샷-언어 폴더입니다.
그린샷은 시스템트레이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라서 언제든 사용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언어를 변경하기 위해서 아이콘을 클릭하면 옵션이 나오는데 그대로 Preferences를 선택하면 언어가 인식이 안되고 한번 꺼줘야합니다. 그래서 Exit를 클릭한 다음 바탕화면이나 시작메뉴에서 그린샷을 다시 클릭하여 실행합니다. 그런다음 위 화면에서 Preferences를 선택합니다.
한글을 선택하고 저장하면 됩니다. 단축키에서 나오듯이 전체화면 캡쳐는 Ctrl+프린트스크린 키, 떠있는 창만 캡쳐하려면 Alt+프린트스트린 키, 일정한 영역만 캡쳐하려면 그냥 프린트스트린 키만 누르면 됩니다. IE의 경우는 단축키가 다르네요.
화면캡쳐 탭에서는 마우스 포인터까지 캡쳐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우측에 보이네요. 대부분의 경우 마우스 포인터는 캡쳐가 안돼죠. 캡쳐할 때 찰칵 소리가 나게 할 수도 있고 알림 말풍선이 나타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저장위치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캡쳐한 이미지를 저장할 때 꼭 위에서 지정한 폴더만 저장이 됐지만 이제는 머리가 좋아져서 위에서 저장 폴더를 지정했더라도 사용중 다른 폴더에 저장한 적이 있으면 그 다음부터는 바로 전에 사용한 폴더를 가리키게 됩니다. 사용하면서 아주 불편한 점을 개선했습니다.
화면캡쳐 방법 탭에서는 캡쳐했을 때 어떤 형태로 캡쳐된 이미지를 처리할 것인지 선택합니다. 세번째를 선택하면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첫번째는 바로 탐색기 화면이 나와서 저장 폴더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지정한 폴더로 바로 저장되고, 네번째는 클립보드로 복사되며 포토샵이나 다른 이미지 에디터에 붙여넣고 재편집 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체크하지 않고 위처럼 Select destination dynamically에 체크하고 캡쳐하면 컨텍스 메뉴가 자동으로 나와서 원하는대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이 방법을 사용하는데 편리한 점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기능으로 추가된 것 중에 레이어 편집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사용법을 알아봅니다.
프린트스크린 키를 누르고 캡쳐할 범위를 정한 뒤 마우스를 놓으면 옵션 박스나 나타납니다. "이미지 편집기에서 열기"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그린샷 편집기에 범위를 선택한 이미지가 나타납니다. 이 위에 다른 이미지를 잘라서 올릴 수 있습니다.
겹칠 이미지를 선택하고 이미지 편집기에서 열기를 클릭하면 메뉴가 나옵니다. 새로운 이미지 편집기에서 열 것인지 이전에 만들어 놓은 편집기에서 열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옵션을 선택합니다. 이전에 여러 개의 이미지가 만들어져 있었다면 가장 아래의 옵션이 최근에 만들어진 이미지 편집기입니다.
먼저 잘라놓았던 이미지 편집기에 나중에 자른 이미지가 놓여있습니다. 클릭드래그해서 이동할 수도 있으며 메뉴에서 선택된 요소 추가하기를 클릭하면 복사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기능은 이전 글을 참고하거나 여러가지 메뉴를 실험해보세요. 포토샵을 사용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모니터 화면을 캡쳐해서 편집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