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면서 구글의 애드센스를 광고로 달았는데 다른 블로그에는 린다닷컴의 광고가 나오는데 내 블로그에는 3개월이 지나서야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린다닷컴의 광고는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았죠. 왜냐하면 웹디자인을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본 튜토리얼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포토샵 강좌는 거의 전부 이곳을 통해서 지식을 얻었습니다. 움직이기를 싫어해서 혼자 배우는 것을 즐겨하는데 온라인 강좌는 최적의 환경이더군요. 이번 글에서는 미국 최대의 온라인 강좌 사이트인 린다닷컴을 소개합니다 .
린다닷컴의 강좌는 주로 컴퓨터와 관련된 강좌가 많습니다. 강좌의 코스는 현재 1200여개가 되고 매주 3~4개의 풀코스 강좌가 만들어집니다. 린다닷컴의 운영방식의 특징은 대부분의 강사가 집에서 비디오 레코딩을 해서 강좌를 만들고 강좌를 본 횟수, 즉 인기도에 따라서 로열티를 받는 로열티 베이스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강좌가 인기가 없으면 그만큼 소득도 없는 것이죠.
제가 좋아하는 스타강사(Best Selling Author)인 Deke McClelland(딕 맥클라랜)입니다. 이분은 포토샵 뿐만아니라 인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까지 아주 재밋게 강좌를 진행합니다. 특히 One-On-One 강좌는 아주 심도있는 강좌로 인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보이는 강좌는 처음 나오면 우선 무료로 볼 수 있는 Deke's Techniques라는 코스인데 매주 하나 이상의 단편 강좌가 나옵니다. 10분 이하의 하나의 강좌로 마무리되는 것입니다. 영어강좌이지만 히어링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캡션이 지원됩니다. 많이 보다보면 영어 리스닝 실력도 늘어납니다. 동영상강좌의 특징은 포토샵을 해본 분이라면 영어 몰라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오른쪽 하단에 있는 maximize를 클릭하면 화면을 크게해서 볼 수 있고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정지되므로 따라하기 쉽습니다. 시험삼아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포토샵은 총 120여개의 강좌로 최대입니다.
수강료는 한달 단위로 하면 25달러면 전체 강좌를 볼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멤버는 강좌 진행시 제공되는 Exercise 파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의 해상도도 좋고 용량이 아주 큽니다. 포토샵을 처음하는 분이라면 프리미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이미지로 따라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