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색상보정

포토샵은 R, G, B색을 변경하면 이의 보색인 노랑, 싸이엔, 마젠타의 변경을 가져오는 간단한 색상이론을 바탕으로 합니다. 각 색상은 채널을 갖고 있는데 이 채널을 변경하므로서 보색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블루채널을 변경하면 보색인 노란색이 변경됩니다. 이러한 색상이론을 바탕으로 색상보정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1. 색조/채도를 이용한 방법

사진을 보면 자동차의 색이 바랜듯한 색으로 뚜렸하지가 않습니다. 세차를 안한 것같죠. Ctrl+U키를 누르면 색조채도 창이 나옵니다. 1의 채도 슬라이더를 높여주면 이미지 전체의 채도가 올라가 원래의 색이 나오게 됩니다.

이미지 전체가 채도가 높아졌습니다.

일부분의 채도를 높이려면 1의 아이콘을 클릭하고 2처럼 클릭하고 우측으로 드래그하면 3에 색상영역이 생기면서 채도가 올라갑니다. 채도를 높이면 노란색만 선명해지고 4의 아이콘을 클릭하고 다른 색을 선택하고 하면 색상영역이 추가 되면서 그 부분도 채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노란색만 채도를 높인 사진입니다.

2. 컬러레인지와 커브를 이용한 방법

메뉴에서 선택(Selection)-컬러레인지를 선택하고 1부분에 클릭한 다음, 2의 Fuziness슬라이더를 높여주면 3에서 흰색부분이 늘어납니다. OK클릭하고 나오면 노란색부분만 선택됩니다.

Ctrl+M키를 눌러 커브창에서 1의 블루를 선택하고 2의 중심을 클릭하여 화살표방향으로 이동하면 노란색이 강조됩니다. 커브에서 블루채널의 하방향이동은 블루컬러의 보색인 노란색의 강조를 의미합니다.

같은 방법으로 컬러레인지에서 파란색 문을 선택해주고 커브의 블루채널에서 상방향으로 이동하면 파란색이 강조됩니다.

포토샵에서 색상보정은 다음의 간단한 색상이론을 알면 유용합니다.

3개의 레이어에 RGB색을 겹치게 만들고 배경을 검정색으로 한 다음, 각 레이어의 블렌드모드를 스크린으로 해주면 사진처럼 두가지색이 겹치는 부분의 색이 나옵니다. 대각선에 있는 색이 보색인데 파란색은 노란색, 빨간색은 싸이엔, 녹색은 마젠타색이 보색입니다. 세가지 색이 겹치는 부분은 흰색으로 나옵니다. 커브에서 3가지 채널의 변동은 보색의 변경을 의미하게 됩니다. RGB의 보색인 노랑(Y), 싸이엔(C), 마젠타(M)는 검정색(K)과 더불어 잉크(물감)의 색입니다. 모니터에서는 RGB의 3가지의 색으로 모든색을 표현하고 프린터에서는 4가지의 색으로 모든 색을 표현합니다.
이러한 색상보정 방법은 커브에서 뿐만아니라 Ctrl+B키를 누르면 컬러밸런스 창이 나옵니다.

여기서도 같은 이론이 나옵니다. 포토샵에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색상이론이 여러군데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3. 레벨을 이용한 색상보정

커브에서와 마찬가지로 컬러레인지로 선택을 하고 Ctrl+L키를 눌러 블루채널에서 검정색 슬라이더를 우측으로 이동하면 노란색이 강조됩니다. 3의 흰색슬라이더를 좌측으로 이동하면 청색이 강조됩니다. 그러니 여기서도 포토샵의 색상이론이 적용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