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 메일은 항상 주의하는데 너무 상세하기에 한번 당한적이 있습니다.
위 메일은 작년 10월에 받은 메일인데 내용만 읽어보고 무슨일이 있나 싶어 "구독검토" 버튼을 클릭하고 로그인까지 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네이버에 로그인이 돼있으면 다시 로그인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다시 위 화면에 돌아와 보니 보낸 사람 이메일이 네이버가 아닙니다. 또한 안녕하세요. 다음에 보통 이름이 들어가는데 이메일 주소로 돼있습니다. 즉 소유자의 이름은 알 수 없으니 메일 주소를 사용한 것이죠. 바로 비번변경하고 로그인 기록을 봤습니다.
네이버 홈에서 아이디 옆의 "내정보" 클릭, 보안설정 탭을 클릭하면 위 화면이 나옵니다. 참고로 해외로그인 차단과 새로운 로그인 알림을 활성화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내활동 기록 보기의 확인하기를 클릭하면 로그인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가 전송된 후 타인이 로그인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빠른 비밀번호 변경으로 로그인 기록은 없더군요.
오늘 받은 이메일입니다. 보낸사람 이메일이 네이버가 아닙니다. 버튼을 클릭해봤습니다.
URL(도메인)이 네이버가 아니고 영문으로 돼있습니다. 여기서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하면 해커에게 전송됩니다.
아무거나 입력하고 버튼을 클릭해봤습니다.
화면이 바뀌면서 도메인이 네이버로 되고 정상이 됩니다.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나옵니다.
정보 보호를 위해 다시 한번 로그인해 주세요.
IP주소가 자주 변경되는 환경이라면, IP보안을 OFF로 변경해 주세요."
메일화면으로 가니 여전히 로그인 상태라서 위 화면에서 로그인은 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모르니까요. 항상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