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트 부트스트랩 프레임워크가 인기를 얻으면서 해외 및 국내의 CMS가 부트스트랩을 기본 프레임워크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기본 프레임워크로 채용한다는 것은 테마나 스킨에 사용된다는 것이 아니라 CMS 자체, 즉, 관리자 화면을 의미합니다. 테마나 스킨은 이미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죠. 중요한 것은 관리 시스템에서 부트스트랩 프레임워크를 사용한다는 것인데 이는 모바일 레이아웃을 위한 것입니다. 그만큼 부트스트랩이 모바일에 적용하기 쉽기 때문이죠. 해외에서는 3대 CMS인 워드프레스, 드루팔, 줌라가 있고 국내에서는 XE(익스프레스 엔진), 그누보드, 텍스트큐브(태터툴스: 티스토리 CMS), 킴스큐가 있습니다. 이들이 부트스트랩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줌라(Joomla)
해외 3대 CMS 중 가장 먼저 부트스트랩을 기본 프레임워크로 채용한 것이 줌라입니다. 색상이나 레이아웃 등 디자인이 아주 좋아서 디자이너들에게 인기있는 CMS입니다.
설치단계부터 부트스트랩이 적용된 모습입니다.
설치후 초기화면 모습입니다.
2. 드루팔
http://drupal.org/
드루팔은 강력한 관리시스템으로 개발자들에게 인기있는 CMS입니다. 몇 년째 버전 7에서 머무르다가 올해 8.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부트스트랩을 사용할 계획인데 두가지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서로 다른 라이센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배포의 문제가 있으므로 현재 협의중입니다.
3. 워드프레스
워드프레스는 부트스트랩을 기본 프레임워크로 채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아직은 없습니다.
4. XE(Xpress Engine, 익스프레스 엔진, (구)제로보드)
국내에서 개발된 XE는 최근에 발표된 1.7 버전에서 부트스트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트스트랩이 적용된 관리자 화면 모습입니다.
5. 킴스큐(KimsQ)
국내에서 가장 최근에 개발된 CMS입니다.
현재 1.2.1 버전으로 올해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부트스트랩을 코어에 포함시킬 계획입니다.
2013년도 킴스큐 개발 로드맵 : http://www.kimsq.com/?c=freeboard&p=2&uid=9835
그외 국내에서 개발된 다른 CMS는 부트스트랩과 아직은 관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