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쇼핑몰, 웹사이트

사이트 이미지
쇼핑몰

남성의류 정기결제 쇼핑몰

우커머스의 정기결제(Subscription) 플러그인을 이용한 쇼핑몰.

사이트 이미지
웹사이트

회원관리 사이트

회원관리 프러그인을 이용한 학회 홈페이지.

사이트 이미지
쇼핑몰

면도기 정기결제 쇼핑몰

우커머스의 정기결제(Subscription) 플러그인을 이용한 쇼핑몰.

사이트 이미지
쇼핑몰

해외 쇼핑몰

해외 대상 쇼핑몰. 다양한 플러그인 사용됨.

사이트 이미지
쇼핑몰

강아지 용품 정기결제 쇼핑몰

우커머스의 정기결제(Subscription) 플러그인을 이용한 쇼핑몰.

포트폴리오 보기

블로그 인기글

커스텀 디자인

여러 종류의 플러그인을 이용해 페이지와 콘텐츠를 커스텀 디자인

Brizy Pro

페이지 빌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프론트 엔드 페이지 빌더

Elementor Pro

페이지 빌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프론트 엔드 페이지 빌더

Advanced Custom Field Pro

사용자 정의 필드

커스텀 콘텐츠 작업에 필요한 플러그인

Pods

사용자 정의 콘텐츠 타입

기본 콘텐츠 타입외에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생성.

블로그

안녕하세요. 베누시안입니다. 제가 요즘 워드프레스에 관한 책을 만드느라고 하루에 한번 이상은 웹디자인에 관한 정보를 꼭 올리곤 했는데 몇개월째 글을 자주 못올리고 있습니다. 댓글에 답변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제 반정도 완료돼서 워드프레스 테마 만들기에 관한 내용이 남았지만 아주 내용이 많아서 2, 3개월은 더 있어야 완성될 듯 합니다. 그 이후로는 많은 웹디자인 정보를 여러분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제가 만들고 있는 워드프레스 책(제목 아직 미정) 3장 내용의 일부입니다. 각 장 별로 3개까지는 제 나름대로 블로그에 게재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 올리는 것입니다.


1 . 무엇을 쓸 것인가?


1-1 블로거는 인터넷 콘텐츠의 주 생산자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은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일에 속합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글 내용이 길지 않고 맞춤법이 틀리거나 특별한 내용이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올릴 수가 있죠. , 내용이나 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한번에 그치는 글이라는 점입니다. 글이라고는 할 수 없고 쪽지에 불과해서 시간이 지나면 효력이 상실되는 내용의 글입니다. 그만큼 글의 수도 많아서 일일이 찾아보기도 어렵고 인터넷 검색도 힘듭니다.





블로그의 시작은 인터넷이 시작한 것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자신을 알리고 싶어하는 본능이 HTML로 홈페이지를 만들게 됐고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블로그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습니다. 2.0은 공유라는 개념을 도입했고 이때부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2.0 플랫폼이 나오기 전에는 정보는 정보 전달자와 수요자가 별개였지만 이후로는 정보의 전달자가 수요자를 겸하고 있습니다. , 내 정보를 전달하고 남의 정보도 얻는 정보의 공유가 시작된 것입니다. 21세기의 주된 정보 전달자는 뉴스 미디어가 아닌 바로 일반인입니다.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인 구글은 블로그를 아주 좋아합니다. 우리나라 포털의 검색엔진도 마찬가지지만 검색어에 따라 광고가 우선 나오기도 합니다. 검색엔진이 블로그 글을 좋아하는 이유는 수많은 사람들이 올리는 글이 다양하고 신선하기 때문입니다. 구글에서 검색해서 나오는 글의 우선순위는 대부분 블로그의 글들입니다. 웹디자인이나 워드프레스에서 필요한 정보는 구글만 통하면 다 해결됩니다. 단 영어로 된 정보가 대부분이라는 것이 흠입니다.

 

1-2 콘텐츠의 생산


구글 검색을 해보면 검색어에 가장 적절한 정보가 높은 순위로 나타나서 두 페이지 정도만 봐도 대부분 원하는 결과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검색엔진은 그렇지 않습니다. 정보도 부족하고 좋은 정보라 해도 높은 순위에 있는 경우가 드물어서 한참을 찾아야 합니다. 정보의 전달자로서 국내 블로그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정보의 종류는 많지만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많은 블로거들이 택하는 주제가 맛집이더군요. 맛집 소개에 관한 글이 이렇게 많은 것을 보면 우리나라는 먹는 데 소비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보의 전달자로서 블로거는 자신이 잘할 수 있고 잘 알고 있는 전문적인 정보를 글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보다 쉬운 방법은 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문 지식이 없습니다.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한국에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일은 드뭅니다. 바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전문적인 정보를 공유하기 싫어한다고나 할까요. 이런 점에서 외국 블로그를 살펴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급 정보가 무료라는 게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글을 어떻게 올려야 좋을지 궁금해집니다. 제 경우에는 웹디자인을 위해 가장 먼저 포토샵을 시작했고 그다음에 PHP, CSS, HTML5, 자바스크립트(제이쿼리) 등 웹디자인과 관련된 분야를 넓혀 나갔습니다. PHP를 공부하던 중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익스프레스엔진 등 PHP로 만들어진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CMS) 프로그램을 알게 됐습니다. 여러 가지를 하다 보니 어느 하나 전문적으로 잘하는 것은 없습니다만 이런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지식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리는 것은 잘합니다.





이처럼 자신이 전문적으로 잘 알지 못해도 내가 관심이 있거나 취미로 하고 있는 일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리면 좋은 글이 됩니다. 글을 작성하면서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 더 찾아보고 확인한 정보를 올리려는 책임감으로 인해 지식은 깊이를 더하게 됩니다. 내 글을 누군가 보고 정보로 삼으려면 글을 대충 올려서는 안 되기 때문이죠. 취미가 직업이 된다면 이보다 좋은 직업이 없습니다. 취미를 살려서 깊이 있는 공부를 하다 보면 직업이 됩니다.




내 블로그의 글을 모아서 책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면 블로그 글은 원고가 됩니다. 사실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어 포토샵에 관한 글을 쓰면서 PDF로 책을 만들 계획이었습니다. 포토샵은 제가 경험한 분야 중에서 가장 잘 아는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포토샵 관련 글이 200개를 넘다 보니 더는 쓸 내용이 없어서 그다음으로 잘 아는 CSS와 워드프레스에 대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6개월 정도 쓰고 나서 다른 분야로 넘어가려고 했더니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CSS와 워드프레스 글을 본 분들이 의뢰가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죠. 그래서 포트폴리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디자인을 담당하게 됐고 출판사에서는 워드프레스에 관한 책을 만들자는 제안이 들어왔죠. 취미로 시작한 포토샵을 발전시켜서 웹디자인을 공부하게 됐고 이제는 직업이 됐습니다. 밤새도록 작업해도 싫증이 안 나는 일이 직업이 됐으니 이보다 좋은 직업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잘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글을 만들어 블로그에 올려보세요. 방문자가 들어와 보고 좋아할 겁니다. 그러면 더 좋은 글을 쓸 힘이 납니다. 글재주가 없다고요? 저는 글을 잘 쓰지 못해서 원고를 작성해서 출판사에 보내면 모든 게 수정돼서 돌아옵니다. 처음엔 당황스럽고 이런 사람이 책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고 용기가 안 났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이다. 정보 전달은 글 쓰는 능력이 없어도 된다고 말이죠. 맞는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