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디자인을 하다보면 텍스트 편집기에서 코드를 수정하고 웹브라우저에서 확인하는 절차를 반복하게 됩니다. 웹브라우저에서는 개발자 툴을 이용해서 코드를 확인할 수 있을 뿐이죠. 그런데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Autosave 확장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개발자 툴에서 직접 편집하고 새로고침하면 웹페이지에 적용이 되고 스타일시트나 자바스크립트 코드도 바로 변경됩니다.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파일을 다루기 위해서 Node.js라는 플러그인을 설치해야하지만 웹 개발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구글 크롬 자동저장 플러그인 설치하기
위 링크로 이동해서 크롬 자동저장 플러그인을 설치합니다.
2. Node.js 설치하기
위 링크로 이동해서 Node.js 를 내려받아 설치합니다.
명령 프롬프트를 열고 다음과 같이 입력하고 엔터 키를 누르면 위 그림처럼 진행됩니다.
npm install -g autosave
완료되면 다시 autosave를 입력하고 엔터키를 누르면 마지막 줄과 같은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위 창은 그대로 두고 웹페이지를 수정해야 합니다. 향후 명령 프롬프트를 다시 열었을 때는 autosave만 입력하고 엔터키를 치면 됩니다.
이제 설치는 완료됐으니 실험을 해봅니다.
요소검사를 해서 스타일시트 창에서 스타일을 수정합니다. 원하는 곳을 클릭하면 편집할 수 있는 상태로 됩니다.
수정한 후 빈곳을 클릭해서 적용한 다음 새로고침 아이콘을 클릭하면 저장됩니다.
명령 프롬프트 화면에서 스타일시트에 저장됐다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스타일시트에도 수정이 됐습니다.
<업데이트>
여기까지는 index.html 파일을 클릭해서 웹브라우저에서 열었을 때 즉 file:///D:/jquery/index.html의 형태에서만 가능하며 로컬호스트에서도 가능하도록 하려면 별도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routes.js 파일을 만들고 명령 프롬프트를 열었을 때의 디렉토리 즉 "C:/User/사용자명" 폴더에 저장하고 아래의 코드를 추가합니다.
exports.routes = [{
from: /^http:\/\/localhost\//,
to: 'D:/Autoset9/public_html/'
}];
to의 경로는 자신의 웹서버 프로그램에 따라 경로를 변경합니다. 위의 경우 오토셋을 사용할 때입니다. wamp 서버의 경우 "C:/wamp/www"가 됩니다.
확장 프로그램 페이지를 열고 자동저장 프로그램의 옵션을 클릭한 다음 Match 부분에 아래의 코드를 입력합니다.
^http://localhost/
명령 프롬프트에서 아래의 코드를 입력하고 엔터키를 누르면 시작됩니다.
autosave --config routes.js
이렇게 하면 public_html 폴더에 있는 모든 폴더를 대상으로 자동 저장하게 됩니다.
자바스크립트의 경우 Sources 탭에서 편집이 가능하고 Ctrl+S 키를 누르거나 우클릭해서 저장하면 파일 브라우저 창이 나타나는데 열린 폴더에 상관 없이 닫기를 클릭하면 저장됩니다. CSS도 편집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