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펜툴을 이용한 사물의 선택
자동차의 색이 단순한 노란색이 아니고 곡선도 아주 많습니다. 이런경우는 노란색을 선택하기 위해 외곽선을 따라서 펜툴로 우선 선택해줘야합니다. 펜툴은 사용하기 어렵지만 원리를 알면 쉽고 깨끗한 선택이 되기 때문에 직선형태의 이미지라도 펜툴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계부분에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죠.
패스는 가늘고 잘 안보이기 때문에 이미지를 확대하고 작업합니다. 1의 펜툴을 선택하고 옵션바에서 2의 패스를 클릭합니다. 3을 선택하면 패스만 그려지는 것이 아니라 셰이프가 그려지면서 색도 채워지기때문에 이미지를 볼 수가 없게 됩니다. 경계선을 따라서 패스를 그려줘야하는데 시작점은 어디든 좋습니다. 4에 클릭하고 경계선을 따라서 5에 클릭하면 두개의 점이 이어지는 패스가 그려집니다. 이 점을 앵커포인트라고 합니다. 클릭한채로 7의 화살표 방향으로 드래그하면 8의 패스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곡선이 만들어집니다. 이를 특히 처음 사용한 프랑스 엔지니어의 이름을 따서 베지어곡선(Bezier Curve)이라고 합니다. 11은 베지어핸들 또는 콘트롤 핸들이라고 합니다. 베지어곡선을 만든다음 수정하려면 12의 직접선택툴을 사용하든가 Ctrl키를 누르면 펜툴이 직접선택툴로 바뀝니다. 베이어핸들의 끝 점을 클릭해서 이동하면 9의 곡선을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경계선을 따라서 곡선이 완성되면 Alt키를 누르고 10의 앵커포인트에 클릭하면 11의 베이저핸들이 삭제됩니다. 베지어핸들은 앵커포인트에 항상 두개 있는 것이 나중에 패스의 수정을 위해서 좋지만 포토샵에서 선택을 위해서는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빠릅니다.
다음 곡선을 그려야하는데 2와 같은 곳은 3의 급격한 커브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3을 기준으로 대칭되는 점인 1에 클릭하고 화살표 방향으로 드래그하면서 경계선에 접하도록합니다. 다시 Alt키를 누르고 1에 클릭하면 진행방향의 베지어핸들이 제거됩니다. 이런식으로 곡선을 계속 만듭니다. 이미지를 이동하려면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손바닥툴로 전환됩니다. 이동하고 떼면 다시 펜툴로 바뀝니다.
1처럼 베지어핸들을 길게 늘리면 2의 곡선이 올라가게 됩니다. 베지어 핸들의 움직임에 따라서 곡선이 어떻게 변하는지 익히셔야합니다. 진행하다가 앵커포인트를 삭제하고 다시 그리려면 Ctrl+Z를 누릅니다. 여러번 취소하려면 Ctrl+Alt+Z키를 취소 횟수만큼 누릅니다. 백스페이스키를 눌러서 취소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이전의 앵커포인트에 Alt키를 누르고 다시 클릭해줘야합니다. 백스페이스키는 두번 누르면 전부 삭제되니 주의하세요.
1과 같이 각이 있는 곳은 각의 꼭지점에 클릭해줍니다.
차의 외곽선을 돌아서 원위치의 앵커포인트에 커서를 대면 1처럼 펜툴의 커서가 동그라미가 생깁니다. 클릭하고 마지막 패스를 그려주면 앵커포인트는 사라지고 패스만 남습니다. 우클릭해서 Make Selection을 선택 3에서 0입력하고 나머지 설정을 위와같이 한다음 OK클릭하면 패스가 선택의 표시인 점선으로 바뀝니다. Ctrl+J키를 눌러 레이어복사를 합니다. 6과 같은 노란색이 아닌 부분을 떼어내기 위해 같은 방법으로 패스를 그려 하나씩 오려서 삭제합니다.
2. 색상화
1의 조정레이어 만들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메뉴가 나옵니다. 색조/채도(Hue/Saturation)을 선택하면 조정레이어가 만들어지고 조정패널이 나옵니다. 2의 색상화에 체크하면 노란색이 다른 색으로 바뀝니다. 3의 색조 슬라이더를 파란색으로 이동하고 4의 채도 슬라이더를 높여줍니다. 5와 같은 헤드라이트는 펜툴로 오려주든가 검정색 브러시를 선택하고 6의 레이어마스크 아이콘을 클릭한 뒤 칠해주면 원래의 색이 나옵니다. 7의 휠부분도 펜툴로 선택해서 같은 색상으로 바꿔주고 8의 노란색이 반사되는 부분도 바꿔주면 세밀한 작업이 됩니다.